먹는다는 것에 담긴 의미 우리는 매일 먹습니다. 하지만 먹는다는 것은 너무나 기본적이고 일상적인 일이어서 깊은 의미를 떠올리기는 어렵습니다. 마치 의식하지 않아도 자연히 숨을 쉬는 것처럼요. 너무도 일상적이기 때문인지 몰라도, 우리들은 모두 먹는다는 것, 일상의 한끼가 주는 소중함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TV 에서는 맛집 정보가 넘쳐나고, 인터넷에는 보기만 해도 군침 넘어가는 요리 레시피가 가득하지만, 현실 우리들의 한 끼는 귀찮다는 이유로 혹은 시간이 없다는 이유로 그저 빠르고 간편하게 허기를 채우는 것에만 집중되고 있습니다.

요리, 좋아하시나요? 물론 맛있는 요리를 먹는 것은 언제나 즐거운 일입니다. 그렇다면 요리를 만드는 것은 어떠신가요?
귀찮고, 시간 걸리고 아무튼 내 일은 아니라고 생각하시나요? 솔직히 말하자면, 요리 만들기를 즐기는 사람에게도 요리 과정은 쉽지 않은 일입니다. 어떤 요리를 만들지 결정하고, 그에 맞는 적절한 재료들을 구입하고 손질하고, 어떻게 요리할지 자신의 기억을 떠올리거나 레시피를 찾아 보는 것. 그리고 적절한 온도와 시간을 조절하며 음식을 만드는 것은 빈말로라도 쉽지 않은 일이죠.

집에서도 맛보는 유명 메뉴 그렇다면 우리는 이제부터라도 요리를 배워야 할까요? 물론 그것도 좋은 생각이지만, 플레이버는 그럴 필요까지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좀 더 간단한 방법으로도 당신의 식탁을 풍성하게 바꿀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말이죠. 내가 고민하고 고르지 않아도 최상의 식재료를 찾아주고, 직접 돌아 다니며 맛보지 않아도 맛집의 레시피를 알아내고, 나를 대신할 전문 셰프와 음식 전문가들이 최적의 맛을 찾아 요리해주는 것. 그리고 이렇게 완성된 제품들을 꼼꼼히 살펴보고 빠르고 편리하게 집에서 받아볼 수 있도록 하는 것. 이 모든 일들을 대신해주는 것이 바로 플레이버의 역할입니다.

당신의 냉장고에는 무엇이 있나요? 그럼 이 모든 환상적인 일들을 어디서부터 시작하면 좋을까요? 우선 집에 있는 냉장고를 열어볼까요? 무엇이 보이시나요? 욕심껏 시켰다가 다 먹지 못한 배달음식. 큰 마음먹고 사뒀지만 요리할 엄두가 나지 않아 시간만 보내고 있는 재료들. 매일 먹는 비슷비슷한 반찬들.

음식과 즐거움이 가득한 문화 플레이버는 단순히 먹거리를 파는 쇼핑몰이 되기를 바라지 않습니다. 매일 소개하는 메뉴들을 통해 맛의 새로운 경험을 전하는 메신저가 되기를 바랍니다. 이를 위해 유명 맛집 메뉴부터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다양한 먹거리까지 각 분야 전문가들이 직접 고르고 면밀히 검토하여 제품화 할 것 입니다. 이를 통해 당신이 더 많은 맛을 즐기고 경험하고 그 행복을 함께 나눌 수 있기를 바랍니다.